김용희 청주시장애인체육회 지도자 전국 우수지도자 선정 … 충북 첫 수상
김용희 청주시장애인체육회 지도자 전국 우수지도자 선정 … 충북 첫 수상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8.12.17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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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 우수지원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지도자로 선정된 청주시장애인체육회 김용희 지도자(왼쪽)와 박노일 체육회 사무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 우수지원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지도자로 선정된 청주시장애인체육회 김용희 지도자(왼쪽)와 박노일 체육회 사무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시장애인체육회 소속 김용희지도자(27)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는 2018 장애인 생활체육 지원사업 우수지원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시·도 장애인체육회에서 577명이 접수, 김 지도자 등 단 6명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북에서 공모전 우수지도자가 배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북대 레저스포츠학과를 졸업한 김 지도자는 `행복해GYM'이라는 제목으로 `베다니 주간센터 미소둥지'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뉴스포츠를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체육 수업을 진행했다.

또 `보람복지원'을 매주 한 차례 직접 찾아 소도구를 활용해 이용자들의 근육 이완과 집중력 향상을 위한 수업을 하고 있다. 초중고 특수학급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뉴스포츠 리그제 운영도 기획하고 있다.

지난달 진행한 자체프로그램 현장평가에서 김 지도자는 이용자와 시설 담당자들의 수업 만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지도자는 “항상 최선을 다하는 체육회 지도자들을 대표해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주시 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지도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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