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시정 발전에 기여한 `올해의 공무원'을 선정 발표했다.
올해의 공무원에 선정된 직원은 자치행정과 이재용(행정6급) 팀장과 건설과 권천숙(시설6급) 팀장으로 이들은 오는 연말 종무식장에서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15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된다.
이 팀장은 민선 7기 행정조직 개편을 추진하면서 자체 직무진단을 실시했으며 일일이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조직개편에 적극 반영했다.
또한 조직개편을 위한 용역비 6천300만원을 사용하지 않고 직접 추진해 예산절감 및 시민중심의 일하는 조직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권 팀장은 `영원한 쉼터 진입도로 확포장공사' 구간에서 발생한 단풍나무를 `시민의 푸른길' 가로수로 재사용해 1000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가져왔다.
또한 사업집행 전 설계서 심사과정을 거쳐 불필요한 공법을 개선함은 물론 철저한 현장관리로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예산을 절감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천 이준희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