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뒷심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 재탈환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뒷심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 재탈환
  • 노컷뉴스
  • 승인 2018.12.1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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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누적관객 772만9905명 … 역대 국내 음악영화 1위

 

`보헤미안 랩소디'가 매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전날 22만 7063명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부문에서 이틀 연속 1위에 올랐다.

10월 31일 개봉한 이 영화는 같은 날 개봉한 `완벽한 타인'에 밀려 13일간 박스오피스 2위에 머무르다 11월 13일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이후 11월 14일 개봉한 `신비한 동물사전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 밀려 2위로 내려갔으나 6일 만에 다시 1위를 탈환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11월 22일에는 `성난황소'에 1위 자리를 빼앗겼지만, 하루 만에 정상을 되찾았다.

11월 28일 `국가부도의 날'이 개봉한 뒤에는 다시 2위로 밀렸고, 이달 5일 `도어락' 개봉 이후에는 순위가 3위까지 내려갔다. 그러나 `보헤미안 랩소디'는 매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역주행'에 성공, 14일 네 번째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이틀 연속 1위에 오른 15일 기준 누적 관객수는 772만 9905명으로 800만 돌파를 눈앞에 뒀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이 영화는 592만명을 동원한 `레미제라블'(2012년)을 제치고 국내에서 개봉한 역대 음악영화 가운데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작품으로 등극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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