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지난 8일 국회에서 확정된 2019년도 정부 예산 중 천안 지역 관련 예산 5800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중 SOC분야에서 국토교통부 예산 2376억원을 확보했다. 또 정주 여건 개선 및 지역 역량 강화를 위한 균형발전특별회계 430억원 등 총사업비 4조2000억원 중 내년 정부 예산으로 5800억원(일반국고 2599억원 포함)을 확보했다.
사업별 내역을 보면 국가사업으로 천안~아산(당진)고속도로 1674억, 서북~성거연결도로(국도1호~국지도23호) 215억원 등과 자체사업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OLED)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사업 70억6000만원,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56억6000만원 등이다.
이와 함께 천안아산 KTX역세권 R&D 집적지구 조성 사업비 28억원이 편성됐다.
/천안 이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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