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관내 어르신들이 12일 노인복지관에서 `제10회 은빛축제'를 열고 행복한 노후 삶의 기쁨을 나눴다.

`신바람 나는 노후생활, 아름다운 노후의 동반자'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배우는 기쁨을 통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노년을 즐기는 삶의 여유를 느꼈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과 주민,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배운 솜씨를 선보이며 풍요한 삶의 일상을 소개하기도 했다.

어르신들은 특히 댄스, 기공체조, 오카리나, 하모니카, 장구민요 등 프로그램별 발표를 통해 기량을 공개하며 즐거움을 더했다.

/증평 심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