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의원 월정수당이 내년부터 공무원 보수 인상률을 준용해 인상된다.
충주시 의정비심의위원회는 11일 2019년도 시의원 월정수당을 올해 공무원보수 인상률인 2.6% 만큼만 올리기로 결정했다.
올해 186만원인 시의원 월정수당은 내년에 191만원으로 오르게 됐다.
연 2239만원 월정수당을 받던 시의원들은 내년부터 58만원 오른 2297만원을 받는다. 월정수당과 의정활동비(월 110만원)를 더한 시의원 연봉은 3617만원이다. 심의위는 2020년과 2021년 월정수당 역시 전년도 공무원 보수 인상률만큼만 인상하기로 했다.
/충주 윤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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