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시는 양 기관으로 분리 운영하던 시스템을 2019년부터 이른바 건가·다가지원센터로 통합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침은 시가 다양한 가족형태에 부응하기 위해 한층 강화된 통합 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건가·다가지원센터는 가족 유형별로 이원화 돼 있는 가족지원 서비스를 가족 유형에 상관없이 한 기관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다문화가족의 조기정착 및 지역사회 통합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달 30일 수탁기관 선정위원회를 통해 한국교통대산학협력단을 선정했다. 운영기간은 2019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3년간이다.
김형채 여성정책팀장은 “앞으로도 참여가족들이 더 나은 가족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윤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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