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반부패 주간(3~14일)을 맞아 7일 충청북도교육정보원에서 공무원, 단체 임직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특강과 청렴연극 행사를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직윤리 및 청탁금지법 시행 2년여를 맞아 청탁금지법과 공무원행동강령 위반 등 다양한 사례를 참석자들과 퀴즈로 풀어보는 형식의 청렴특강이 있었다.

`슬기로운 공직생활'을 테마로 공직자가 지켜야 할 인사평가의 고충, 기업의 청탁, 친인척 청탁 등 있을 수 있는 다양한 사례에 대해 과거와 현재에 이르기 까지 일관된 주제를 옴니버스식으로 전문 연극인들이 재미있고 알기 쉽게 청렴연극도 선보였다.

충북도는 올해를 `청렴 1등도 달성'의 기반을 조성하는 해로 정하고 청렴·반부패추진시책 46개 과제를 선정했고 전국 최초로 충청북도청렴사회민관협의회를 구성했다.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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