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위 증액심사서 설계비·부지 매입비 등 20억 반영
경대수 의원 “예산 확보 땐 사업 추진 앞당겨질 것”
경대수 의원 “예산 확보 땐 사업 추진 앞당겨질 것”
증평군 군민 숙원인 증평경찰서 신설이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9일 자유한국당 경대수 국회의원(증평·진천·음성·사진)에 따르면 국회 예결위 증액심사에서 내년도 예산에 증평경찰서 건립 설계비 및 부지매입비 등 20억원이 반영됐다.
앞서 지난 8월 국무회의에서 신설이 확정된 증평경찰서는 이르면 내년에 세부 계획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예산을 2020년까지 마련해도 준공까지는 약 4~5년의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경 의원은 “이번에 예산이 확보되면서 내년부터 부지 매입과 설계 등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되면 기간도 앞당겨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 의원은 또 “중·북부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 실시설계비 5억원, 진천~입장 34번국도 시설개량사업 공사 보상비 5억원도 내년 국회 예산 최종 심의과정에서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증평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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