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내년 공립유치원 27학급 증설
대전교육청, 내년 공립유치원 27학급 증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8.12.0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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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암초 병설유치원 등 6개원 이외 14개원 증설


유아교육 국가책임 확대 정책 등 영향 추가 추진


폐원 예정 유치원 원아 등 배치 적극 지원 계획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이 국·공립유치원 확대와 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위해 2019학년도 공립유치원 20개원에 27학급을 신·증설한다.

시교육청은 기존 증설이 확정된 대암초 병설유치원 등 6개원 7학급 이외에 추가로 석교초 병설유치원 등 14개원에 20학급을 증설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유아교육 국가책임 확대' 에 따른 국·공립 확대 정책과 사립유치원 폐원에 따른 유아의 학습권 보장 차원에서 유치원 학급 추가 증설을 추진하게 됐다.

`처음학교로' 를 통한 온라인 일반모집이 종료되는 이달 31일 이후에도 폐원 예정 유치원의 유아가 등록할 유치원을 찾지 못할 경우 해당 유아에 대한 공·사립 유치원 배치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정종관 행정과장은 “대전교육청은 증설된 유치원의 차질없는 개원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유치원 공공성 강화와 공립유치원 증설을 원하는 학부모 요구에 부응한 정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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