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안재현·가스 윤병석·종합화학 나경수 사장 선임
SK그룹이 2019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시행했다. 임원인사 결과에 따라 SK하이닉스 새 최고경영자(CEO)로 이석희 사업총괄 사장이 선임됐다. SK그룹은 6일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각 관계사 이사회를 통해 결정된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 사항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수펙스추구협임원인사 결과에 따라 SK하이닉스 새 CEO로 이석희 사업총괄 사장이 선임됐다. 의회 의장에 조대식 의장이 재선임됐다.
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 위원장도 일부 변경됐다. ICT위원장인 SK텔레콤 박정호 사장과 Global성장위원장인 SK하이닉스 박성욱 부회장이 자리를 맞바꿨다. 사회공헌위원장에는 SK브로드밴드 이형희 사장이 신임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신임 CEO도 4명 배출됐다. SK하이닉스 사장에 이석희 사업총괄이, SK건설 사장에 안재현 글로벌Biz. 대표가, SK가스 사장에 윤병석 Solution & Trading부문장이 각각 내부 승진했다. SK종합화학 사장에는 나경수 SK이노베이션 전략기획본부장이 승진 보임됐다.
이석희 하이닉스 사장은 반도체 분야의 세계적 기술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췄을 뿐 아니라 미래기술연구원장, DRAM개발사업부문장, COO 등을 역임,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적임자로 평가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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