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보건소, 장관표창·충북 최우수 `겹경사'
옥천보건소, 장관표창·충북 최우수 `겹경사'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8.12.06 17: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복지부 금연환경 조성·道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 호평
옥천군보건소가 6일 장관표창을 받고 충북 최우수 기관에 뽑히는 겹경사를 맞았다.

군 보건소는 이날 `2018 지역사회 금연환경 조성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군보건소는 생애주기별·생활터 맞춤형 금연환경 조성사업을 우수사례로 제출해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등의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뽑혔다.

군보건소는 아동·청소년 건강행태와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흡연행태에 대한 현황을 분석해 생애주기별·생활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미취학아동 대상 체험나라를 30회에 걸쳐 운영해 680명을 참여시켰고 찾아가는 구연동화교육(10곳 627명)과 초·중·고교생 대상 흡연예방체험관도 5개 학교에서 695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경로당 50곳과 금연청정마을 및 기관 6곳을 지정해 관리했다.

군보건소는 이날 2018 충북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최종 평가대회에서도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충북도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군보건소는 `신규환자 발견 및 의료기관 연계' 부문에서 최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군보건소는 군내 행사장과 산업현장을 방문해 혈압·혈당 등을 측정해 신규 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신속하게 의료기관에 연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365일 건강 올리GO',`심뇌혈관질환 바로알기' 등 독창적 사업을 통해 만성질환 건강포인트제와 이동검진 등을 추진한 것도 호평을 받았다.

이 사업에서 등록된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환자를 위해 자가관리 운동교실을 연중 실시했다.

환자 개인별 상담 및 투약관리, 주민과 환자를 위한 교육사업(레드서클 아카데미) 등을 진행하며 환자의 자가관리 능력을 높였다.

/옥천 권혁두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