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소멸론 극복 … 정부·지자체·전문가·농어민이 함께 노력해야 ”
“지방 소멸론 극복 … 정부·지자체·전문가·농어민이 함께 노력해야 ”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8.12.0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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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열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장 정책포럼서 강조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5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부에서 '제24회 농어촌지역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증평군 제공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5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부에서 '제24회 농어촌지역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증평군 제공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회장 홍성열 증평군수)는 5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부에서 `제24회 농어촌지역 정책포럼'을 했다.

군수협의회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공동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중앙회가 후원한 포럼은 지방 소멸 위기의식을 넘어 향후 농촌 지자체의 지역개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지방소멸론을 넘어서 농촌 공동체 재생의 길'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서 홍 회장은 `작지만 강한 지역 증평 지방소멸론, 이렇게 극복하다'란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다양한 농어민 소득증대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 대책을 세우는데 정부와 지자체, 전문가, 농어민이 함께 노력해야 지방 소멸론을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어촌이 우리나라 미래 발전의 기반이자 농어민의 삶터이란 점을 알려 농촌경제연구원과 함께 농어촌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이날 `유기농 장수지역 괴산의 농촌 활성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군수협의회는 5년 전 창립 당시 전국 39개 군이 회원으로 출발했다. 올해 73개 군으로 회원이 확대됐다.

/증평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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