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카자흐스탄·우즈벡·몽골 바이어 현장 답사
충남대병원 등 방문 특화진료시스템·첨단 장비 실사
네트워크 강화 내년 `대전 방문의 해' 전도사 육성도
충남대병원 등 방문 특화진료시스템·첨단 장비 실사
네트워크 강화 내년 `대전 방문의 해' 전도사 육성도
대전시 의료관광이 해외 글로벌 에이전트의 주목을 받고 있다.
러시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몽골 등 4개국 11개 도시 의료관광 바이어 20명이 대전 의료관광 현장 답사를 위해 대전을 방문했다.
이번 답사단은 대전시가 선도 의료기관과 공동으로 의료관광 홍보마케팅을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한 에이전시 및 병원, 보건관계자 등 의료관광 전문 바이어다.
이들은 충남대병원, 건양대병원, 선병원, 이안과병원, 벨라쥬여성의원, AK플란트치과 등을 방문해 각 의료기관의 특화진료시스템 및 첨단 장비를 실사했다.
또 ETRI, 으능정이, 전통문화체험 등 대전의 명소탐방과 더불어 충남 공주의 한옥마을, 예산의 수덕사, 스파체험 등 대전 인근 관광지 방문을 통해 대전 의료관광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전시와 대전마케팅공사, 선도의료기관 합동으로 워크숍을 갖고 향후 환자 송출 협력방안 및 융·복합 의료관광 상품 개발 등을 협의하게 된다.
시는 이번 현장실사를 통해 러시아 및 CIS, 몽골 지역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이들을 내년도 `대전 방문의 해' 맞이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도사로 육성할 방침이다.
원방연 시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현장실사를 통해 러시아·CIS·몽골 지역에서 대전 의료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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