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 내일 문 연다
UN 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 내일 문 연다
  • 박명식 기자
  • 승인 2018.12.0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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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원남면 일원 2857㎡ 규모 … 쿠웨이트 등 주한대사 참석
반기문 평화기념관 조감도.
반기문 평화기념관 조감도.

 

음성군이 총사업비 125억원을 투입해 원남면 행치길 15-5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7803㎡, 건축연면적 2857㎡ 규모로 건립한 `제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이 6일 개관식을 갖는다.

이날 개관식에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을 비롯해 중앙부처 관계자, 시에라리온, 쿠웨이트, 오스트리아, 탄자니아, 아프가니스탄 주한대사들이 참석할 예정다.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세계문화체험실, 원탁회의실, 유엔사무총장 집무체험실, 반기문기념실 및 다목적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전시실에는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이 세계 각국으로부터 받은 기념품 2800여 점 중 128점이 전시된다.

군 관계자는 “반기문 평화기념관을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로서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체험·교육이 어우러진 복합 힐링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운영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한다면 음성군의 관광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한편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11시 음성고등학교에서 재학생 670여 명을 대상으로 UN과 21세기 글로벌 리더십을 주제로 특강도 마련한다.

/음성 박명식기자
newsvic@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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