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경기 풀타임 출장 유일 필드 플레이어
올 시즌 K리그1(1부리그) 최고의 철인은 포항 스틸러스의 김승대(사진)다.
김승대는 2일 막을 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38경기를 교체없이 모두 뛰었다.
올 시즌 38경기에 풀타임 출전한 필드 플레이어는 김승대가 유일하다. 그라운드에 머문 시간만 3641분이나 된다.
필드 플레이어의 전 경기 무교체 출전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체력적인 문제가 고려돼야 하고, 몸싸움이 잦은 만큼 원하지 않는 부상도 경계해야 한다. 하지만 김승대는 이를 모두 이겨내고 최강 철인으로 우뚝 섰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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