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AI 초융합 New ICT 시대 열었다
5G·AI 초융합 New ICT 시대 열었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8.12.02 1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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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상용화 시작 … 제조업분야 기업 고객 우선 제공
지난 1일 성남 분당구 SK텔레콤 '네트워크 관리센터'에서 열린 5G 출발 기념 행사에서 박정호(왼쪽 네번째) SK텔레콤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난 1일 성남 분당구 SK텔레콤 '네트워크 관리센터'에서 열린 5G 출발 기념 행사에서 박정호(왼쪽 네번째) SK텔레콤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SK텔레콤이 5G 상용화를 시작, 5G 통신망 구축을 넘어 AI와의 융합을 통해 대한민국 New ICT 혁신에 나섰다.

SK텔레콤은 1일부터 서울, 수도권 및 6대 광역시 등에서 5G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서비스 지역을 순차적으로 확대한다.

5G 상용 서비스는 제조업 분야의 기업 고객에게 먼저 제공된다.

산업용 5G 서비스는 모바일 라우터, 통신, 솔루션이 패키지로 제공된다. 이용료는 맞춤형 서비스 특성상 기업마다 다르다.

SK텔레콤 5G는 AI 네트워크, 높은 보안성, 빠른 체감 속도를 갖췄다.

AI 네트워크는 트래픽이 많이 발생하는 시간과 장소를 정확히 예측해 최고의 통신 품질을 유지하는 똑똑한 네트워크다.

트래픽 변동을 예상해 미리 용량을 할당하거나 기지국 안테나 방향과 전파 송출 구역을 자동으로 조정한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빠른 속도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청정 5G 주파수' 를 확보하고 있다.

인접 대역으로부터 주파수 간섭이 없어 체감 속도가 빠르다.

아울러 가장 넓은 LTE 주파수를 확보하고 있다.

LTE와 5G를 묶어 동시에 데이터를 전송하는 듀얼 커넥티비티(Dual Connectivity) 기술이 상용화되면 국내에서 가장 빠른 속도의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박정호 사장은 “5G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을 연결하는 대동맥이며, AI는 복잡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최적 솔루션을 찾아내는 두뇌” 라며 “SK텔레콤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박 사장은 “5G와 AI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핵심 인프라로 초연결·초융합 시대를 촉발할 것” 이라며, “지금까지 오프라인에 머물렀던 모든 사물을 정밀하고 빠르게 연결해 상상력을 넘어서는 새로운 산업과 가치가 등장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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