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대교 이웃' 서천군 - 군산시 교류 강화
`동백대교 이웃' 서천군 - 군산시 교류 강화
  • 오종진 기자
  • 승인 2018.11.2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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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협의회 개최 … 개통식 행사 추진 방안 등 논의
서천군은 29일 동백대교 개통을 앞두고 서천군과 군산시의 화합 · 번영을 기원하는 의미의 동백나무 기념식수 행사를 가졌다.
서천군은 29일 동백대교 개통을 앞두고 서천군과 군산시의 화합 · 번영을 기원하는 의미의 동백나무 기념식수 행사를 가졌다.

 

서천군(군수 노박래)과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지난 29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 서천군-군산시 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민선7기 출범에 따른 첫 번째 협의회로 양 시군의 화합과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부서장 등 14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두 기관은 ◆현안 조정을 위한 상생협력체계 구축 ◆동백대교 개통식 행사 추진 ◆제2회 금강역사영화제 공동개최 ◆제71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성화봉송 및 공식행사 축하공연 협조 등 총 5건의 안건을 채택해 심의·의결했다.

특히 내년 서천군에서 개최되는 제71회 충남도민체전에 군산시민 성화봉송 주자 7명과 군산시립예술단이 공식행사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두 지역의 지속적인 화합과 상생발전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노박래 군수는 “서천군-군산시 행정협의회가 재개된 지 벌써 4년째로 문화예술, 체육, 농업, 지역축제 등 다방면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두어 가고 있고, 또 그만큼 양 지역의 관계가 눈에 띄게 가까워지고 돈독해 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동백대교 개통을 앞두고 서천군과 군산시 두 자치단체 간의 활발한 인적·물적 교류와 소통을 통해 상생과 화합의 새 시대를 여는 긍정적인 효과를 유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천 오종진기자
oiisb@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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