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최고 숙련 기술인 명장 5명 선정
충북 최고 숙련 기술인 명장 5명 선정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8.11.2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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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박용주·이래진·이봉철·이영균·한상권씨에 증서·현판 수여
26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명장 증서 수여식이 끝난 뒤 이시종 지사와 명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26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명장 증서 수여식이 끝난 뒤 이시종 지사와 명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충북 산업 현장의 우수한 숙련 기술인 5명이 2018년 충북도 명장으로 선정됐다.

충북도는 2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지역의 숙련 기술 발전과 기술자 지위 향상에 이바지한 기술인 5명에게 명장 증서 및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에 선정된 명인은 제과제빵 박용주(43)씨, 한복 이래진(54)씨, 이용 이봉철(63)씨, 산업안전관리 이영균(51)씨, 패션디자인 한상권(61)씨다.

앞서 도는 지난 6월 37개 분야 97개 직종을 대상으로 15년 이상 산업 현장에서 같은 분야에 일한 기술인을 시장·군수 등으로부터 추천받았다.

그 결과 7개 분야 13개 직종의 13명이 추천됐다. 도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서류, 현장, 면접 등 3단계 심사를 거쳐 명인을 선정했다.

올해 명장으로 선정된 5명은 앞으로 3년간 200만원씩의 기술 장려금을 받게 된다.

이시종 지사는 “충북 대표 명장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현장 경험과 실무기술을 바탕으로 후진 양성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도는 2015년 `충북도 명장 선정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한 후 2016년 4명, 지난해 5명의 명장을 선발했다.

/이형모기자
lhm043@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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