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골프 엎치락뒤치락 … 켑카 세계랭킹 1위 `탈환'
男골프 엎치락뒤치락 … 켑카 세계랭킹 1위 `탈환'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8.11.2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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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스 켑카(미국)가 1주일 만에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켑카는 26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포인트 10.1150점을 기록해 잉글랜드의 저스틴 로즈(9.9061점)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지난주 로즈에 빼앗겼던 1위를 일주일만에 되찾은 것이다.

그러나 29일부터 열리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의 성적에 따라 순위가 다시 바뀔 수도 있다.

더스틴 존슨, 저스틴 토마스, 브라이슨 디샘보(이상 미국)는 변동 없이 3, 4, 5위를 유지했다. 이어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욘 람(스페인)도 6, 7, 8위 자리를 유지했다. 리키 파울러(미국)는 9위,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는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 중 안병훈(27)이 가장 높은 랭킹을 기록했다. 안병훈은 지난주보다 2계단 떨어지는 52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시우(23) 역시 2계단 내려앉은 59위에 랭크됐다.

한편 최호성(45)은 지난 25일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카시오 월드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해 세계랭킹 351위에서 209위로 뛰어 올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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