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協 “두산 김재환 최고의 선수”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協 “두산 김재환 최고의 선수”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8.11.2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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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회장 이순철)가 2018년 최고의 선수로 김재환(두산 베어스)을 선정했다.

한은회는 오는 12월 6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양재동 L-타워 7층 그랜드 홀에서 제6회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날 행사를 개최하며, 2018 최고의 선수상으로 김재환(두산 베어스)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최고의 선수상'에 선정된 김재환은 올해 44홈런을 날렸다. 김재환은 타이론 우즈(OB) 이후 20년 만에 잠실구장을 홈구장으로 쓰는 홈런왕으로 이름을 올리며 팀을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끄는 등 리그 최고의 타자로 자리매김하며 은퇴선수들의 선택을 받았다.

이와 함께 `최고의 투수상'은 35세이브를 올리며 11년 만에 한화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끈 정우람(한화 이글스)이, `최고의 타자상'은 2년 만에 KBO리그로 복귀해 43개의 홈런, 1.175의 OPS를 기록한 박병호(넥센 히어로즈)가 선정됐다. 고졸 루키로 무려 29개의 홈런을 기록한 강백호(KT 위즈)가 `최고의 신인상' 수상자로 뽑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세진산업개발(주), 한독 레디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올림픽병원, 바로본병원, 광주수완병원이 후원 및 협찬으로 참여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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