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평균 배차 성공률 3배 이상 ↑ … 연말까지 10% 할인
새롭게 리뉴얼한 `티맵 택시' 가 가입 택시 기사 10만명을 확보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택시 호출 서비스 `티맵 택시' 가입 기사가 10만2000명을 넘어섰으며 평균 배차 성공율도 앱 리뉴얼 이전 대비 3배 이상 높아져 61%에 달한다고 밝혔다.
`티맵 택시' 가입 기사가 10만명이라는 것은 전국 택시 기사(27만명)의 37%가 `티맵 택시' 호출에 응할 수 있다는 의미다.
따라서 배차 성공율도 높아지는 선순환 효과가 발생하고 있다.
`티맵 택시' 호출 건수도 앱 리뉴얼 전인 6월과 비교해 약 10배 이상 늘어났다.
SK텔레콤은 이 같은 이용자 확대 추세를 바탕으로 2020년 말까지 `티맵 택시' 실사용자 500만명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티맵 택시' 돌풍의 배경은 ICT기술을 활용해 더 안전한 귀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편리성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 행사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SK텔레콤은 연말까지 T멤버십과 연계한 `티맵 택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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