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농업인 연구회 선정
우수농업인 연구회 선정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3.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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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농기센터, 2곳에 2000만원 지원
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업인들이 참여해 활동중인 각종 농업인연구회의 추진사업을 평가해 우수단체에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농기센터는 20일 연구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품목별 농업인연구회 인센티브사업 추진평가회'를 열고 2곳을 선정해 1000만원씩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사업비는 지난해 11월 부산에서 열린 지방행정혁신경진대회에서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의 일부다.

영동군에는 총 25개 품목별 농업인연구회에 1297명이 참여해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회에는 복숭아, 자두, 전통놀이, 친환경 등 14개 연구회가 참여한다.

농기센터는 지난해 활동실적에 30%, 올해 추진중인 사업에 70%의 배점비율을 두고 평가한 후 2개의 우수연구회를 선발해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선발된 연구회중 한 곳은 농촌진흥청이 선정하는 우수연구회 후보로 추천할 방침이다.

농기센터 전문가 3명과 농업인 3명 등 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심사를 맡아 평가 당일 우수연구회를 발표하게 된다.

김행구 농기센터 인력육성담당은 "농업인연구회의 활발한 활동을 평가받아 받은 포상금을 농업인연구회에 돌려준다는 취지에서 평가회를 갖게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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