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발전 흔들림없이 추진”
“지속가능한 발전 흔들림없이 추진”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8.11.22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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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종 옥천군수, 군의회 정례회서 시정연설
미래 성장기반 구축 등 4대 추진 전략 밝혀

김재종 옥천군수가 내년에도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22일 열린 265회 옥천군의회 2차 정례회에서 2019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올해는 민선 7기를 연 중요한 시기로 대내외적으로 변화와 어려움의 큰 물결 속에서 민선 6기 군정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도 군민의 지혜와 역량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위기를 기회로 승화해 한층 성숙해진 한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옥천 제2의료기기 산업단지의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유치원·고등학교 무상급식 전면 실시, 초·중·고 학생 통학 교통비 지원, 향수 시네마 개관, 4년 연속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하수도 분야 최우수 등급 달성 등 더 좋은 옥천건설을 위해 노력한 한해였다”고 올해 성과를 돌아봤다.

김 군수는 내년도 주요 군정 시책으로 △미래의 옥천 성장기반 구축 △고르게 발전하는 옥천 지역경제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 옥천 △군민과 소통하는 옥천 등 4개 분야 중점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문정 근린공원 공공청사 부지 조성, 지역 균형발전 기본계획 연구용역 추진, 옥천읍 전선 지중화사업, 행복주택 건립,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노후 주거지 주거환경 정비사업, 장애인복지관 신축,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과 주간보호센터 건립, 70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접종, 중·고생 교복구입비 지원, 청년 전세대출금 이자 지원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꼽았다.

김 군수는 “내년도 주요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예산을 올해보다 7.41% 증가한 4313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며 “지역발전을 선도할 지역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주민 복지증진, 정주 인프라 확충을 위해 예산편성에 좀 더 비중을 뒀다”고 말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arod5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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