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8연패에 시달리고 있는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이 마침내 새 외국인 선수를 찾았다.
현대건설은 21일 부상으로 방출된 베키 페리(30·미국)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밀라그로스 콜라(30·스페인·사진)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등록명은 마야다.
마야는 2004년 스페인 리그를 통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번 시즌에는 터키 1부 리그인 뉠르페르에서 주전으로 활약했다. 주 포지션은 레프트다.
개막 후 1승도 챙기지 못하고 있는 현대건설은 마야의 합류로 도약의 불씨를 살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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