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가스사고 예방 `맞손'
취약계층 가스사고 예방 `맞손'
  • 공진희 기자
  • 승인 2018.11.21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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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 가스안전공사 타이머콕 보급 등 업무협약
이시종 충북지사(오른쪽)와 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21일 가스 타이머 콕 보급 및 지역발전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시종 충북지사(오른쪽)와 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21일 가스 타이머 콕 보급 및 지역발전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는 21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충청북도와 `타이머콕 보급 및 지역발전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가스안전공사와 충북도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사업비 25억원(공사 2억, 도비 9.2억, 시군비 13.8억)을 투입해, 도내 65세 이상 고령가구 및 경제적 취약계층 등 5만 가구에 대해 타이머 콕을 보급해 가스사고를 예방하고 충북도민의 안전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충북도는 사업수행에 필요한 도비·시군비 확보 및 사업수요 조사, 사업대상 명단 확보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가스안전공사는 사업 주관기관으로서 사업비 확보 및 제품·시공사 선정, 검수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함께 가스안전공사와 충청북도는 충북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지역발전을 위해 더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생산품 우선 구매, 혁신형기업 제품 우선 구매, 지역내 사회적 경제단위 지원, 공사의 각종 인프라 공유, 지역내 사회복지시설 후원, 지역내 문화복지예술단체 활동 지원, 지역내 유명축제에 직원 및 가족 참여 등 지역발전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형근 사장은 “이번 충북도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충북도내 취약계층의 가스사고를 예방하고 충북지역의 발전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충북도와 더욱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진희기자
gini1@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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