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광화문 아닌 세종시로 와야”
“청와대, 광화문 아닌 세종시로 와야”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8.11.21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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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충청권 시·도당 위원장 정례 모임서 주장
자유한국당 충청권 시·도당 위원장들이 청와대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통령 집무실의 광화문 이전 반대 입장을 밝혔다.

엄태영 충북도당위원장, 육동일 대전시당위원장, 이창수 충남도당위원장, 유용철 세종시당위원장 등 충청권 시·도당 위원장 4명은 21일 대전에서 정례 모임을 갖고, 충청권 상생발전을 위해 방안을 모색했다.

이들은 “행정수도인 세종시 건설 이후에도 일부 행정기관이 여전히 세종시로의 이전을 꺼리고 있는 상황에서 청와대가 앞장서 세종시가 아닌 타 지역으로 이전을 검토하는 것은 또다시 충청인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청와대의 이전 장소는 당연히 행정기관이 모여 있는 세종시”라고 덧붙였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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