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사회적약자 보호 실천
충주시 사회적약자 보호 실천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8.11.2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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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에 역대 최대 53억 지원
충주시가 올해 경로당에 역대 최대 예산을 지원하며 사회적 약자 보호를 실천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올해 25개 읍면동 540곳을 대상으로 연간 운영비와 냉난방비, 물품 등 예산 53억원을 지원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지원 내용으로는 △운영비, 냉·난방비, 정부양곡 (22억2000만원) △에어컨 223대 (2억2000만원) △안마의자 및 장의자 662대 (5억9000만원) △기타 물품 보급(7800만원)이다.

여기에 시는 올해 처음으로 모든 경로당을 대상으로 책임보험을 가입해 경로당 이용 시 사고로부터 안전한 노인여가활동 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공기청정기를 보급하기 위해 예산 12억4000만원을 추가 확보하기도 했다.

이상희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장은 “노인여가복지시설 중에서 경로당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올해 충주시가 충북에서는 최고로 많은 경로당 운영비를 지원해줘 경로당 시설이 많이 개선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충주 윤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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