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보다 234억 증액 … 현안사업 해결 등 중점
2019년도 음성군 예산은 올해 5444억 원 보다 234억원(4.3%) 증가한 5678억원으로 편성됐다. 올해 4575억원 이었던 일반회계는 5029억원으로 454억원(9.91%)으로 늘어났다.
특별회계는 올해 868억원에서 219억 원(25.3%)이 줄어 649억원으로 편성됐다.
예산 편성은 민선 7기 공약사업 이행, 주요 현안 사업 해결, 우량기업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이 중점적으로 투입되는 사업은 △일자리 창출 사업 등이다.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은 △대소삼정지구 도시개발사업 △군도 확장·포장사업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 △도시계획 도로 개설 △금왕 용담산 근린공원 등이다.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은 △출산양육지원금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경로당지원 △아동복지시설 지원 및 관리 △어린이집 및 아동 지원 △장애인 거주시설 운영 지원 △영유아보육료지원 △저소득 아동급식지원 △청소년 복지지원 등이다.
교육, 문화, 체육 관련 사업은 △중·고교 신입생 교복구매비 지원 △음성장학회 기금(10억원) △명문, 우수 초중고 대학생 지원(12억5000만원) △무상급식지원(14억원) △품바축제(7억8000만원) △반기문 마라톤대회(2억4000만원) 등에 예산을 투입한다.
이번에 편성한 예산안은 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20일 음성군의회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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