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내년 예산 9327억 편성
충주시 내년 예산 9327억 편성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8.11.2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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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보다 615억 증액 … 시민 삶의 질 향상 역점
충주시가 2019년도 예산으로 9327억원을 편성했다.

시는 올해 당초예산 8712억원보다 615억원(7.06%)이 늘어난 9327억원 규모의 2019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21일 충주시의회에 제출했다.

분야별 예산현황은 △일반행정 및 안전 2105억원 △교육·문화·체육·관광 719억원 △사회복지·보건·환경 4029억원 △농림·해양·수산 1034억원 △산업·교통·지역개발 1440억원 등이다.

이번 예산안은 시민들의 실생활 분야에 지속적인 예산 투입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뒀다는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상·하수도 공급기간 단축 103억원, 도시가스 확대 공급 11억원, 도심주차장 확충 23억원,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방범CCTV 설치 8억원 등이 대표적이다.

아울러 중부내륙 신산업도시 도약을 통한 동충주산업단지 조성과 전기·수소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조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는 수안보다목적체육관 건립 34억원, 목행생활체육공원 조성 9억5000만원, 조정실내훈련장 조성 39억원, 충주작은도서관 리모델링 1억4000만원 등 지역밀착형 생활 SOC시설 확보에도 힘을 기울였다.

이번에 편성한 예산안은 12월 3일부터 열리는 충주시의회 제230회 제2차 정례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20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충주 윤원진기자

blueseeking@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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