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수필가 `나 먼저 꽃피어'·장민정 시집 `나난 설렌다'
# 이재정 수필가 `나 먼저 꽃피어'
수필가 이재정씨가 산문집 `나 먼저 꽃피어'를 출간했다.
소소한 일상과 일상에서 발견한 사유의 순간을 담은 60여 편의 산문은 작가의 경험이 솔직하게 담겨 있다.
반숙자 수필가는 “어려서부터 글이라는 신병을 앓았다는 작가는 `신을 모셔야 아픈 병이 낫는 무당처럼 글 신을 온전히 내 안으로 받아들여야 끝나는 속앓이'를 한 사람이다”며 “만약 이재정이 수필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지금 무엇을 할까 생각해보면 답이 없다. 완벽한 몰입을 통한 수필세계가 그것을 말해준다”고 평했다.
# 장민정 시집 `나는 설렌다'
음성에서 활동하고 있는 장민정 시인이 시집 `나는 설렌다'를 출간했다.
시인은 팔순의 나이에도 문학에 대한 열정을 이어가고 있다. 삶이 시가 되는 순간을 어떠면 설렘 가득한 지금이지 않을까 싶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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