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인재들 `젊은 예인' 무대 선보인다
국악 인재들 `젊은 예인' 무대 선보인다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8.11.20 2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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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국악단 정기연주회 … 내일 밤 7시 30분 청주아홀서

 

국악계의 젊은 예인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청주시립국악단은 제110회 정기연주회로 우리의 전통음악을 발전시켜나갈 역량 있는 젊은 인재들과의 협연무대 `젊은 예인'무대를 22일 저녁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을 위해 청주시는 지난 10월 15일 전국 오디션을 통해 우수한 젊은 국악인을 선발했다. 선발된 젊은 국악인들은 청주시립국악단과의 무대를 통해 국악인재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그들에게 `젊은 예인'전이란 이름으로 연주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젊은 예인'공연은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악장 겸 지휘자로 재직 중인 진성수의 객원지휘로 진행된다. 무대는 가야금 오유영(중앙대)의 `절영의 전설'을 시작으로 거문고 강태훈(한국예술종합학교)의 `달무리', 아쟁 엄희정(이화여대)의 `아라성2번', 거문고 연준일(추계예술대학교 대학원)의 `관음별곡', 해금 강주은(용인대학교)의 `혼불Ⅴ-시김'을 협연한다. 마지막 무대는 국악관현악 `한반도 아리랑'을 들려준다. 입장료는 1층 10000원, 2층 5000원(초등학생 이상 입장가)이다.(043-201-0970)

/연지민기자

yeao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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