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모시문화제 내년 6월 7일 개최
한산모시문화제 내년 6월 7일 개최
  • 오종진 기자
  • 승인 2018.11.20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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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기본계획보고회 … `서른 번째 바람' 주제


체류형 야행 콘텐츠 등 신규·이색프로그램 강화
서천군은 지난 20일 군청 회의실에서 노박래 군수와 한산모시문화제 추진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한산모시문화제 기본계획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내년 6월 7일부터 10일까지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천오백년을 이어온 한산모시, 바람에서 바람으로' 라는 주제로 제30회 한산모시문화제를 개최하고 한산모시의 재도약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한산모시문화제 축제 콘셉트를 `서른 번째 바람'으로 정해 그 동안 30회 운영한 한산모시문화제를 기념하고 한산모시의 본질과 문화에 대해 근본적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올해까지 운영됐던 여러 프로그램들과 공간 구성들을 과감히 개선해 신선한 한산모시문화제를 열고 서천군의 대표자원인 한산모시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콘텐츠를 목적에 따라 분류하는 큐레이션 시스템을 음식 부스에 적용해 모시음식을 특화하고 국립생태원 야간개장 등과 연계한 체류형 야행 콘텐츠를 운영하는 등 신규 및 이색프로그램을 강화하기로 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한산모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섬유로 전 세계인을 매혹시킬 수 있을 만큼 아름답다. 이러한 전통의 아름다움을 제30회 한산모시문화제를 통해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 오종진기자

oiisb@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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