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고추축제 경제 활성화 역할 `톡톡'
괴산고추축제 경제 활성화 역할 `톡톡'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8.11.2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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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용역평가 보고회 … 17만2천명 방문·13억 판매 실적
해마다 8월말부터 9월 초 사이에 열리는 괴산고추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평가됐다.

군은 지난 19일 대회의실에서`2018년 괴산고추축제 자체평가 및 용역평가 보고회'를 열고 이같이 분석했다.

군은 특히 방문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와 연계해 △방문객 특성 및 관광형태 △소비지출 성향 △축제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등을 집중 분석했다.

군에 따르면 올 축제엔 17만2000여명이 방문해 판매고 13억원을 기록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한 것으로 파악됐다.

프로그램은 △고추장터 △문화공연 △황금고추를 찾아라 △야간이벤트 등이 방문객의 호응을 얻은 것으로 평가됐다.

반면 축제 주제와 관련이 없는 프로그램 등은 앞으로 보완해야 할 숙제로 떠올랐다.

이차영 군수는 “이번 평가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sys533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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