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공부·학습 인지 능력 상관관계 과학적으로 풀어갈 예정
MBC충북은 창사 48주년 기념 특집 다큐멘터리 `공부의 씨앗'을 20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한다.
심충만 보도국 보도1부 기자가 연출한 이번 다큐멘터리는 경험과 공부, 학습 인지 능력의 상관관계를 과학적으로 풀어갈 예정이다.
특히 인간의 뇌 인지 메커니즘을 재미있는 실험 검증 방식으로 풀어가며, 경험이 학습에 미치는 효과 역시 실제 실험을 통해 비교 검증한다.
심 기자는 “뇌가 본능적으로 어떤 이야기에 반응하는지를 살펴본 결과 서로 다른 경험과 배경지식, 관심사 등에 따라 서로 들었다는 이야기는 천차만별이었다”며 “근적외선 뇌 영상장치를 이용해 다양한 청각 정보에 노출된 전두엽의 활성화 정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했고, 라디오와 TV를 동시에 틀어놨을 때 무의식중에 어떤 내용의 소리에 뇌가 반응하는지, 다양한 연령대를 상대로 실험했다”고 말했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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