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성장 가능성 등 8개 테마별 평가
CEO 비전·철학 등 정성적 분야 반영 `눈길'
CEO 비전·철학 등 정성적 분야 반영 `눈길'
청주의 보안경비업체 나스콤 등 충북도내 15개 중소기업이 대한상공회의소가 선정한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에 뽑혔다.
18일 대한상공회의소는 CEO 비전·철학, 성장 가능성, 직원추천율, 임원 역량, 워라밸, 사내문화, 승진기회·가능성, 복지·급여 등 8개 테마별로 평가한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을 발표했다.
충북에서는 나스콤을 비롯해 △메타바이오메드(청주) △에스비씨리니어(충주) △일신웰스(청주) △콜마파마(제천) △타파웨어브랜즈코리아(진천) △파마킹(음성) △하이텍알씨디코리아(청주) △한국에이버리(충주) △씨큐브(진천) △우영메디칼(진천) △원방테크(음성) △하이텍팜(음성) △한국팜비오(충주) △해광(진천) 등 15개사가 선정됐다.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은 종전의 단순한 정량적 평가방식 외에 CEO 비전 철학, 직원 추천율 등 정성적 평가를 병행해 골랐다. 최근 젊은 구직자들이 단순한 복지혜택 같은 단기적인 근무환경보다는 평생직장으로서 취업을 결정하는 추세를 반영한 것이다.
대한상의는 연말에 전국 73개 상공회의소와 함께 중소기업 탐방 프로그램인 `기업방문의 날'을 지정, 청년 구직자들이 원하는 우수 중소기업을 방문하고 실제 근무환경을 체험하도록 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일하기 좋은 기업 전체 명단은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태희기자
antha@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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