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급효과 45억 추산 주차시설 편리성 등 호평
재방문 의사 77.7점 전국 축제로 거듭 기대
재방문 의사 77.7점 전국 축제로 거듭 기대
증평군을 대표하는 `증평인삼골 축제'가 농특산물 판매와 연계해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분석됐다.
군은 16일 대회의실에서 지난달 4일부터 8일까지 증평읍 보강천 일원에서 `하늘과 땅, 사람이 하나 되는 건강'을 주제로 열린 올 축제를 이같이 평가했다.
군은 청주대학교 경영경제연구소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성과와 문제점을 진단하고 발전방안 등을 모색한 보고회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한 것으로 판단했다.
올 축제는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고 앞으로 대표 콘텐츠로 발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돋보였다.
특히 축제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는 지난해 평균 66.3점에서 올해는 71.5점으로 높아졌다.
`주차시설 편리성'과 `주변사람들에게 권유하겠다'는 항목이 79.1점으로 가장 높았다.
또 `재방문하겠다(77.7점)'와 `축제장 접근성 향상(77.2점)'이 뒤를 이었다.
올 축제 방문객은 15만명이 참가했고 농·특산물, 체험, 음식점 판매 등 전체매출은 14억원으로 집계됐다.
경제적 파급효과는 45억원 정도로 추산했다.
홍성열 군수는 “개선할 점은 적극 개선하면서 전국 축제가 될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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