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대추 이어 보은사과까지 `최우수상'
보은대추 이어 보은사과까지 `최우수상'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8.11.1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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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서 삼승면 이명희씨 사과부문 수상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이명희 부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이명희 부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삼승면 이명희씨(56)가 사과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산림과수 분야에서 보은 대추가 최우수와 우수, 장려상을 휩쓴데 이은 겹경사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가 주관한 이 대회에서 이씨의 사과는 인공수분과 차광막 활용, 시비량 조절 등의 노력으로 외관이 우수하고 당도와 식감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연간 120여톤의 고품질 사과를 생산해 2억여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올해 대표과일선발대회는 시·도별 일반과수 7종, 산림과수 4종 등 11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전문가, 소비자, 유통인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과원심사(2 0%), 계측 심사(20%), 외관심사(60%)로 나눠 평가했다.

시상식은 16일 서울 킨텍스에서 열렸다.

정상혁 군수는 “과일산업대전에서 대한민국 1등 과일이 잇달아 나오면서 보은군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기술보급과 농업인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 1등 과일이 계속 나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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