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립대 자퇴생 급증 … 107명 달해
충북도립대 자퇴생 급증 … 107명 달해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8.11.15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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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유일의 공립대학인 충북도립대학의 자퇴생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8년 10월 기준으로 충북도립대학의 자퇴 학생은 모두 107명이다.

지난해 71명보다 36명이 증가했다. 최근 4년간 비슷한 수준을 보이다가 올해 많이 늘어났다.

연도별 자퇴생 수는 2013년 55명, 2014년 76명, 2015년 74명, 2016년 64명, 2017년 71명이다.

자퇴 이유는 4년제 입학이나 다른 전공을 위한 타 대학 입학을 위해서가 많았다. 학과 과목 부적응과 취업 등도 이유로 꼽았다.

충북도립대학 관계자는 “특채가 부활하고 학과가 개편되면 자퇴생 수는 점점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형모기자

lhm043@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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