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까지 中 방성중·제18학교서 수업활동·현지 문화체험
세종시 청소년 대표단이 12일부터 16일까지 4박5일의 일정으로 `세종시-북경시 청소년문화예술교류 활동'을 위해 중국 북경시를 방문했다.
이번 `세종시-북경시 청소년문화예술교류 활동'행사는 지난 2014년 세종시교육청과 중국 북경시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2년 주기로 양 기관을 교차 방문해 청소년 문화예술 교류활동을 시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세종시 청소년 대표단이 북경시를 방문하여 현지 학생들과 함께 행사를 진행했다.
대표단은 방성원중학교(Beijing FangXingYuan Middle School)와 제18학교(Be
ijing No.18 High School)에서 북경시 학생들과 함께 수업활동을 하고 천안문 광장·자금성·천단공원 및 만리장성 등을 방문해 중국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지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또 북경시 18학교 강당에서는 북경시 학생들과 합동 문화예술 공연도 펼쳤다.
이번에 선발된 39명의 대표단은 지난 9월 공개 면접과 오디션을 통해 선발됐으며 공연기획 단계부터 직접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예술분야에 대한 경험을 쌓고 10월부터 출국 전까지 공연 전문가와 함께 연습을 진행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세종 홍순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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