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이 1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18학년도 하반기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집행절차 지도점검'을 벌인다.
이번 점검은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지원금 집행의 적정성, 복지재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시행하는 것으로 주요 점검사항은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대상자 관리대장 △출석부 및 지원금 집행처리 대장 △학교장 추천서 및 증빙서류 △학생복지심사위원회 개최 및 회의록 작성 등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금 전반에 대해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교육청은 교육복지가 필요한 학생에게 적정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도점검을 위해 꾸준히 현장점검 및 서면점검을 시행할 방침이다.
정영권 교육복지과장은 “예산집행에 대한 지도·점검을 통해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예산이 낭비되거나 중복지원되지 않도록 지원내용과 집행결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홍순황기자
sony2272@cctimes.kr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