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석탄동맹 가입 … 친환경 에너지전환 견인 인정
충남도가 `방탄소년단(BTS)'과 함께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도는 15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환경재단 주최 시상식에서 `2018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환경 분야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의 이번 수상은 아시아 최초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당사국총회(CPO23) 당시에 출범한 `탈석탄동맹(Powering Past Co
al Alliance)'에 가입하며 대한민국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견인한 점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홍수열 자원순환연구소장과 △이회성 IPCC 의장 △최병성 환경운동 목사 등이 도와 함께 환경 분야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상을 받았다.
문화 복지 분야에서는 △방탄소년단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송승환 감독 △김동식 작가 등이, 미래 분야에서는 △유투버 대도서관 △정승환 선수 △영주시 도시과 도시경관팀 등이 수상했다. /내포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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