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공모… 장애인 편의성·사용중 LED 표시 등 호평
속리산국립공원에 설치된 `연꽃화장실'이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고 화장실문화시민연대에서 주관한 20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공모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연간 70만여명이 방문하는 법주사 초입에 위치한 연꽃화장실은 2017년 신축한 시설(연면적 96㎡)로 장애인과 영유아 전용실을 갖추고 있다.
불교를 상징하는 연꽃 디자인과 장애인 편의성, 사용중 여부를 알리는 LED 표시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국립공원공단 속리산사무소 황의수 탐방시설과장은 “세조길 개통 등 법주사지구 저지대 탐방객이 늘어남에 따라 연꽃화장실을 증설 신축했다”며 “탐방객들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아름다운 화장실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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