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농업인 지원시책 `결실'
태안군 농업인 지원시책 `결실'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8.11.1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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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임대 4334회·농작업 지원 295회 실적
태안군이 추진 중인 `농기계 임대사업'과 `농작업 지원사업', `농기계 순회 수리교육'이 농업인 삶의 질 제고와 지역 농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며 우수 시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15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농업기술센터 정례브리핑을 갖고, 올해 농기계 임대사업과 농작업 지원사업에 대한 농업인 호응도가 매우 높다고 밝혔다.

농기계 임대사업은 고가의 농기계를 임대함으로써 농업인의 부담을 줄이고 부족한 일손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10월말 기준) 총 4334회 임대 실적을 거뒀다.

한편 고령 영세농가의 농작업 지원을 위해 태안군이 자체 시책으로 추진 중인 `농작업 지원사업'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농작업 지원사업은 군이 보유 중인 트랙터, 로터리 등 다양한 농기계를 활용, 전담 인력이 직접 농가를 찾아가 로터리, 두둑형성, 수확작업 지원 등의 일손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10월말 기준) 총 295회의 농작업을 지원해, 지난해 대비 21%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밖에도 군은 농업인의 자가 정비능력 향상을 위해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추진해, 총 865명에게 교육을 실시하고 1518대의 농기계를 수리해 1억 2000만 원의 수리비용 절감 효과를 거두는 등 농업인 소득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태안 김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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