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지나면 대학별로 입시설명회가 본격적으로 치러진다. 정시모집은 전형별로 가군(2019.1.4~11), 나군(2019.1.12~19), 다군(2019.1.20~27)으로 나눠 진행된다. 원서접수는 다음달 29일부터 2019년 1월 3일까지다. 수험생들은 수시보다 지원기회가 적은 정시에서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고 싶다면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나 시도교육청에서 마련한 입시 설명회를 충분히 활용해야 한다.



# 2019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

대교협은 다음 달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 1층 A홀에서 정시 입학 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 전국 120여 개 대학이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대학별 입학관계자들이 참석해 직접 상담을 진행해 대학을 찾아다니지 않아도 전국대학의 정시 정보를 한 자리에서 얻을 수 있다.

충북도교육청이 주관하는 대입설명회는 다음 달 3회로 나눠 충북진로교육원에서 열린다. 학생부 종합 전형 준비를 위한 대입설명회는 12월1일, EBS가 주관하는 대입설명회는 12월8일, 2019학년도 정시 지원 전략설명회는 15일 개최된다.

대전광역시는 다음 달 11일 고3 학생, 학부모 등 300명을 대상으로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2019학년도 대입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 충북지역 대학 입시설명회

충북대학교는 오는 27일부터 12월28일까지 고교방문 입시설명회를 진행한다. 올해는 캠퍼스가 아닌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입시설명회를 연다. 입시전략특강은 20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오는 26일에는 청주 대형 식당에서 도내 고교 교사 140여 명을 초청한 대입 설명회를, 다음 달 3일에는 대구에서 경북지역 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12월 21일에는 청주그랜드프라자 호텔에서 충북지역 고교 교장을 초청한 고교-대학 연계포럼을 개최한다.

서원대는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이 대학 목민관에서 21개 고교 4000여명을 초청한 입시설명회를 실시한다. 충청권 일선 고교 방문 입시설명회는 이달 1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이어진다.

청주대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청주 CGV 서문에서 청주시내 22개 고교 7000여명의 수험생을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연다.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는 수험생 대상 캠퍼스 투어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청주대 입시설명회는 입학홍보팀과 홍보대사 청음, 청연이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 대학별 정시모집

충북대는 정시모집(정원내)을 통해 가군 616명(정원내), 나군 246명 등 모두 862명을 선발한다. 지역인재 전형의 경우 충청권(충북, 세종, 대전, 충남) 소재 고등학교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로 제한된다. 이 대학 의예과는 1단계는 수능성적으로, 2단계는 수능성적(950점)과 인적성면접(50점)을 반영한다.

청주대는 가군 287명, 나군 189명, 다군 285명 등 모두 761명을, 청주교대는 124명을 정시에서 뽑는다.

/김금란기자
silk801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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