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충북본부 신사옥 건립 `첫삽'
도공 충북본부 신사옥 건립 `첫삽'
  • 공진희 기자
  • 승인 2018.11.1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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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상신리 일원 연면적 1만9750㎡ 규모 조성
사업비 612억 투입 … 2020년 5월쯤 준공 계획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신사옥 건립 기공식이 14일 중부고속도로 진천 나들목 인근 건립 부지에서 열렸다.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신사옥 건립 기공식이 14일 중부고속도로 진천 나들목 인근 건립 부지에서 열렸다.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이하 충북본부) 신사옥 건립 기공식이 14일 중부고속도로 진천 나들목 인근 건립부지에서 개최됐다.

진천읍 상신리 일원 5만1610㎡ 부지에 연면적 1만9750㎡(본관동, 장비창고동 등) 규모로 건립되는 충북본부는 6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0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천군은 지난해 초 5개 자치단체 간 뜨거운 경쟁 속에서 충북본부 유치에 성공했다.

충북본부는 지난해 7월 충북혁신도시 내 임시 사무소에서 출범식을 가진 후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준공 후 연 1000억원 정도의 예산을 운용하며 운영되는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100여명의 직원이 상주근무하며 진천지사 외 5개 지사(중부선 등 5개노선 464㎞관리), 33개 영업소, 24개 휴게시설을 관리하게 된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군이 많은 자치단체와의 경쟁 속에 도단위 공공기관을 유치한 사실은 우리군의 위상이 그만큼 달라졌다는 것을 방증한다”며 “충북본부의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공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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