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한류관광지 본산 만들 것”
“논산 한류관광지 본산 만들 것”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8.11.14 1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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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시장, 월례회의서 국비 확보 총력 당부
선샤인랜드·탑정호 등 관광자원 상품화 온힘

 

황명선 논산시장(사진)은 14일 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월례회의에서 “논산에 선샤인의 시대가 오고 있다”며 “선샤인랜드와 논산의 랜드마크 탑정호 등 관광자원 상품화에 노력해 논산을 대한민국을 넘어 한류관광지 본산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황 시장은 “`논산'하면 떠오르는 `훈련소'브랜드에 한류문화를 접목해 대한민국 최고 병영체험장과 전국 최초 사례인 방송사와 제작사의 87억여원 민간자본 유치를 통한 반영구적인 드라마세트장을 갖춘 논산 선샤인랜드가 최고의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중국 금주시 교류와 관련 농업, 문화, 교육, 경제 등 다각적인 분야에 걸친 국제교류 확대는 물론 특히 블루오션 시장인 중국에 논산딸기를 수출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1월은 국회 각 상임위에서 2019년 정부예산에 대한 막바지 심의가 진행되는 시기인 만큼 시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이 누락되지 않도록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황 시장은 “자치와 분권의 핵심은 지역주민이 주인이 되는 것이며 국가와 지방정부의 역할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소외계층을 보듬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해당 지방정부가 현장에서 지휘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주민이 주인이 되는 모범 지방정부로서 기반 조성을 위해 동고동락 자치회를 비롯해 행정사무, 재정 등 시 정부 차원에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며 분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논산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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