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대표 농특산품인 괴산시골절임배추 농가들이 자매결연지역 등에서 직판행사를 열며 후끈한 열기를 토해내고 있다.

감물면은 지난 13일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김장나누기, 행복 곱하기'직판행사를 열고 사전 주문받은 시골절임배추 1000여 박스를 직거래하며 3000여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 행사장에서 버무린 김장김치는 의정부시 관내 독거어르신과 저소득층 세대에 전달하며 이웃사랑도 실천했다.

소수면(면장 김금희)도 같은 날 경기도 의정부시 녹양동에서 시골절임배추 판매와 연계해 김장 나누기 행사를 했다.

소수면은 김장김치 75박스를 녹양동 관내 저소득층 세대에 온정을 담아 전달하기도 했다.

군은 읍·면이 자매결연지에서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여는 것과 연계해 지역특산물 홍보 강화도 지원하고 있다.

한편 괴산시골절임배추는 도심권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며 판매되고 있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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