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농촌방죽·구룡산 맹꽁이 서식지 `미래세대지킴이상' 수상
청주 농촌방죽·구룡산 맹꽁이 서식지 `미래세대지킴이상' 수상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8.11.13 2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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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내셔널트러스트 시민공모

 

청주 농촌방죽과 구룡산 맹꽁이 서식지가 13일 한국내셔널트러스트 `미래세대지킴이상'을 수상했다.

한국내셔널트러스트(공동대표 이은희 윤인석)는 제16회 `이곳만은 꼭 지키자!'시민공모전을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열고 훼손위기에 처한 자연·문화유산 8곳을 발표했다. 이중 청주의 환경단체 づ두꺼비친구들은 `농촌방죽과 구룡산 맹꽁이 서식지'를 공모해 이날 `미래세대지킴이상'을 받았다.

한국내셔널트러스트는 “이번에 선정된 `올해의 꼭 지켜야 할 자연·문화유산'은 환경 및 역사적 가치가 높은 곳임에도 다양한 훼손 위험에 직면한 곳”이라며 “청주의 농촌방죽과 구룡산 맹꽁이 서식지는 도심공원 일몰제 시행에 따른 녹지공간의 훼손이 우려되는 곳으로 구룡산과 청주 도심을 잇는 생태축이면서 맹꽁이 두꺼비 등이 서식할 정도로 생물다양성이 가장 잘 보전된 지역이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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