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19학년도 수능 예비소집
오늘 2019학년도 수능 예비소집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8.11.13 2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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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1만5109명 응시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하루 앞둔 14일 전국 86개 시험지구 1190개 고사장에서 예비소집이 이뤄진다. 올해 수능 응시자는 59만4924명이다.

1만5109명이 수능을 치르는 충북에서는 4개 지구(청주, 충주, 제천, 옥천) 31개 시험장에서 오후 1시 예비소집이 진행된다.

대전은 35개 시험장(수험생 1만8681명), 충남은 47개 시험장(1만8922명), 세종특별자치시 10개 시험장(2805명)에서 각각 예비소집이 이뤄진다.

예비소집 시간은 대전은 오후 2시, 충남과 세종은 각각 오후 1시 시행된다.

수험표는 14일 오전 10시 단체 접수자는 출신학교에서, 개별접수자는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 각각 교부한다.

2교시 수학영역은 유형(가형, 나형)으로 나눠 시험이 치러져 수험생들은 수험표를 교부받은 후 수험표에 기록돼 있는 선택영역과 선택과목이 응시원서에 기재한 내용과 일치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수험생들은 예비소집일 반드시 참석해야 하며 수능시험 응시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배부받은 수험생 유의사항을 꼼꼼히 숙지해야 한다.

시험장 위치도 직접 확인하고 시험 당일 시험장을 헤매지 않기 위해 교통편을 점검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수험생은 수능 당일 시험장에 가져갈 가방을 챙기면서 반입 물품을 넣었는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시험장에는 스마트폰을 비롯해 통신기능(블루투스 등) 기능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ED 등)가 있는 시계, 전자담배, 통신(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의 전자기기는 시험장에 반입할 수 없다. 시계는 시침·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로서 통신기능(블루투스 등) 및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없는 제품만 가져갈 수 있다.

지난해 수능시험에서는 72명이 반입금지 물품을 소지하고 있는 것이 적발돼 성적이 무효로 처리된 바 있다.

청주 탑클래스 학원 남궁현석 원장은 수능 전날 최종 점검 포인트로 △6, 9월 모의고사에서 틀린 오답노트를 훑어볼 것 △쉬는 시간에 가볍게 볼 수 있는 요약노트를 준비할 것 △수험표 등 필수 지참물을 점검할 것 등을 당부했다.

남궁현석 원장은 “수능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려면 전날 충분한 숙면을 취해야 한다”며 “불안한 마음에 문제집을 풀거나 잠을 설치면 시험 당일 실수할 가능성이 커 편안한 마음을 갖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15일 치러지는 수능 시험성적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채점과 이의신청을 거쳐 다음 달 5일 출신학교와 시험지구교육청에 통지된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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